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로 사용되었고 이러한 역할 때문에 1948년부터 현재까지 74년 동안 비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반 국민들에게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청와대 관람신청해 당첨이 되었습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간단하게 할 수 있었고 혹시 몰라서 남편 계정으로도 청와대 관람신청을 했는데 다행히 당첨돼 지난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 데 날씨 좋은 날 걸어 다니기 좋아 다른 지인들에게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도 청와대 관람신청을 해보고 관람하러 다녀오는 건 어떠실까 싶어 이번에 청와대 관람신청을 했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신청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청와대는 지난 5월 10일부터 개방되었는 데 74년 만에 문을 연 터라 많은 사람들이 내부를 궁금해했는데요.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한 후 용산 청사에서 업무가 이뤄져 기존 청와대 개방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및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신청 및 예약 시 총 3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중에서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어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토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토스를 통해 쉽게 진행할 수 있었고 매우 빠르게 청와대 관람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예약이 가능한지 살펴본 후 가능한 날짜 중에 보고 싶은 날짜를 선택한 뒤 예약하면 됩니다.

신청한 사람은 무조건 선착순으로 관람하지 않고 추첨을 선정해 개별 통보하기 때문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은 관람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해 신청을 할 수도 있는 데 개인이나 단체로 나누어 예약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은 별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입장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을 하는 것 같은데 단체의 경우 30~50명 정도이고 개인의 경우 최대 4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인원을 선정한 후 보고 싶은 날짜를 정해야 하는데 당장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추첨을 통해 신청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 수가 적은 평일에 붐비지 않은 시간을 선택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직장인이라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어서 토요일과 일요일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신청 인원이 적은 아침 일찍 신청을 하니 당첨이 되었고 실제로 가보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인원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확인하고 필수 약관에 동의한 뒤 청와대 관람신청을 하면 끝이 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이 없고 간단하게 끝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일 8일 전에 통지가 오기 때문에 이날 오지 않으면 추첨에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궁금한 점

그리고 추가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따로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대중교통을 타고 갔다 왔는 데 다른 곳에 주차하고 이동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에 제한이 없어 마음껏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아직 내부 시설에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보기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관람에 걸리는 시간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우리 가족 기준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사진을 찍을 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마무리

그래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74년 만에 문을 연 청와대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으니 청와대 관람신청하셔서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